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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러티브 앤 넘버스

by 노을의 배움터 2026. 4. 1.

제목 "내러티브 앤 넘버스"

표지출처 예스24

#내러티브앤넘버스 (#NarrativeandNumbers, 숫자에 가치를 더하는 이야기의 힘) / 지은이 애스워드 다모다란 / 옮긴이 조성숙 / 감수 강병욱 / 펴낸 곳 #한빛비즈 / 20.05

독서 후기

 

#기업의 유기체성

한때 기업에 대해 유기체라고 표현하는 글도 많았다. 유기체적 관점이라는 시각이 있는 데, 사회, 우주 등 전체를 살아있는 유기체처럼 보고, 각 부분이 전체의 생존과 발전을 위해 상호 연결되고 유기적으로 기능한다고 보는 시각이다. .

기업을 유기체라 한다면 유기체의 활동을 즉 과거,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스토리와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 이 책에서 말하는 #내러티브 이며, 유기체의 과거, 현재, 미래의 시점을 측정하는 도구가 #넘버스 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사람으로 비유하면 유년기, 사춘기, 성인 시기를 거치면서 키나 몸무게가 어떻게 성장하는지에 대해, 어떤 활동을 통해 성장할지에 대한 이야기는 내러티브이며, 식사 칼로리, 운동 횟수 등 구체적 수치를 표현하는 것은 넘버스다.

#기업의 가치

잠재적 성장 가능성만 보인 기업이 시장(다수에 의한 매매가 이뤄지는 곳)에서 고평가되거나 때론 저평가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이 이 책의 주요 내용이다. 그래서 이 책에선 기업의 가치에 대해 비즈니스 스토리가 가져야 할 가능성, 타당성, 개연성에 따라 기업의 가치가 결정되거나 바뀐다고 말한다.

어떠한 내러티브와 넘버스를 결합하더라도 누구에게나 똑같이 통용되는 가치의 평가를 도출할 수 없다. 다만, 시장의 평가가 나의 평가와 어떻게 다를지를 고민할 뿐이다. 내가 받아들일 수 있는 결과는 내가 평가하는 주관적 가치일 뿐이다.

만약 내러티브와 넘버스를 충분히 결합한 좋은 책을 추천한다면 벤저민 그레이엄의 '현명한 투자자'를 꼽을 수 있다. 그러나 개별 기업에 대한 내러티브는 다소 부족한 면이 있다. 그 면을 보충하는 책을 다시 추천하라면 필립 피셔의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일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워런 버핏의 이야기가 생각난다. #워런 버핏은 자신의 투자철학에 큰 영향을 준 인물로 벤저민 그레이엄과 필립 피셔를 꼽았고, 벤저민 그레이엄으로부터는 85%, 필립 피셔로부터는 15%의 영향을 받았다고 했다.

저자도 기업 재무와 주식 가치 평가를 강의하고, 여러 책을 저술한 점을 보면 워런 버핏이 말한 두 사람에게도 영향을 받았는 지도 모른다. 책의 내용은 비전공자라도 차근차근 읽어보기 쉽게 비교적 설명하고 있다. '가치 본질'이라는 주제와 '기업 가치 분석'에 대한 관심이 있는 사람은 한 번쯤 읽어볼 만하다.

 

지은이 "애스워드 다모다란(Aswath Damodran)"

옮긴이 "조성숙"

감 수 "강병욱"

출처 예스24

#애스워드다모다란 (Aswath Damodran)

뉴욕대학교 레너드 스턴 경영대학원(Leonard N. Stern) 재무학 교수. 강단에서 기업 재무와 주식 가치평가를 가르치면서 학계와 실무에서 두루 사용할 수 있는 가치평가 서적을 여러 권 저술. ‘가치평가의 세계적 석학’이라는 평을 듣고 있으며, 월가의 투자은행들도 그의 가치평가와 분석을 참고 자료로 많이 활용하고 있음

저서로는 『투자철학』 『주식 가치평가를 위한 작은 책』(이상 한국어판 출간), 『응용 기업금융(Applied Corporate Finance)』『 투자 가치평가: 자산의 가치 결정을 위한 도구 및 기법(Investment Valuation: Tools and Techniques for Determining the Value of Any Asset)』 『다모다란의 평가 : 투자 및 기업금융의 보안 분석(Damodaran on Valuation: Security Analysis for Investment and Corporate Finance)』(이상 한국 미출간) 등 다수가 있다.

#조성숙

세상의 흐름과 사람들의 움직임을 탐구하고 예측하는 책들에 매력을 느껴, 10년 넘게 경제경영, 심리학 분야 서적을 전문으로 번역. 옮긴 책으로는 『혼돈 속의 혼돈』 『스테이 더 코스』 『필립 피셔의 최고의 투자』 『초격차 투자법』 『부를 설계하다』 『내러티브 앤 넘버스』 『구루들의 투자법』 『피싱의 경제학』 등 있음

#강병욱

수많은 초보 주식 투자자들을 고수의 길로 이끈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주식 전문가. 삼성증권과 한화증권, ING베어링스에서 쌓은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키움증권 하우투스탁과 K채널 대표강사이자 앵커로 활약

[소수몽키], [815머니톡] 등 투자 전문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한 인터뷰와 강의는 수백만 회의 누적 조회 수를 기록. 현재 세종사이버대학, 가천대학, 한국금융연수원 교수로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넘버스 투자생각’ 등에 금융 관련 칼럼을 연재하며 경제 현안에 대한 분석과 전망을 제시. 『저는 주식투자가 처음인데요』 시리즈는 “주린이들의 바이블”로 불리며 출간 직후부터 장기간 베스트셀러에 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