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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계 세상에서의 투자

by 노을의 배움터 2026. 3. 29.

도서 정보 "복잡계 세상에서의 투자"

표지 출처 예스24

복잡계 세상에서의 투자 / 지은이 오종태 / 펴낸 곳 페이지2북스 / 초판 1쇄 21.08, 초판 3쇄 21.09 / 303 / 읽은 날 26.02.14

 

독서 후기

 

# "맹인이 다른 맹인을 인도하면, 둘 다 구덩이에 빠질 것이다." - 마태복음 15장 13~14절 -

이 책은 지은이가 자산운영업이라는 현업에서 느낀 생각을 전달하는 이야기다. 느낀 생각을 전달하는 이야기, 즉 과정이기에 오류가 포함되는 것은 당연하다고 하며, 이 여정은 더 적절한 생각 구조를 만드는 과정이라고 생각이라 말한다.

그래서인지 다소 날 것 그래로의 생각이 들어가 있는 표현도 보인다, 즉 일반적인 책보다 거칠고, 정제되지 못한 표현들이다. 그래서인지 '이 책에 포함된 생각과 설명에는 '확실하게' 잘 못된 부분들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라고 표현하는 곳도 있다.

기계적, 결정론적 세계관을 단순계라 본다면 복잡계라는 세계관은 기존 시스템(계)의 달리 결정 요인의 확실성이 줄어들고, 결정 요인의 다양성과 영향의 범위가 확대되는 면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종전의 방식으로 이해되지 않는 시스템(계)를 다른 시각(복잡계 세계관)으로 봐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복잡계의 투자에서는 첫째, 다양한 관점(정치, 경제, 과학 등)을 반영하여야 하고, 둘째, 중요한 변수의 이해, 결정 및 적절한 행동을 요구한다고 한다. 투자 고려 요소는 예전과 달리 결정 요인이 확정적이지 않거나 확실성이 줄어들고, 정보 투명성 및 효율성 제고되고, 요인의 다원화되거나 영향 범위가 확장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현시대 투자 태도 또한 변화가 파악되면 다름을 받아들이는 새로운 태도를 가져야 하고 둘째, 기존의 알고 있는 것을 바탕으로 새로운 앎의 범위를 확장해야 한다고 한다.

# 지은이가 알려주는 정보

 

1. 복잡계 투자를 결정하는 주요 변수들

첫째, 펀더멘털(고체 비유) 분석은 기본, 견고한 분석 활동을 하여야 한다. 대표적인 업종은 철강주, 자동차 주식 등이라고 한다. 둘째, 유동성(액체) 분석은 꾸준한 관찰이 수반되어야 한다. 대표적인 업종은 경기방어주다. 마지막은 센티멘트(심리)다. 특별히 확인이 어려운 분야라고 한다. 바이오, 성장주가 대상 업종이라고 한다.

물리학적 시스템 변화는 상전이 모습이다. 상전이, 임계치에 대한 내용을 말하고 급격한 변동은 지속적인 미동의 상태에서 전환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2. 가치 투자

가치 투자(펀드 멘틀을 면밀, 정확하게 분석하여 하는 투자)의 위상이 낮아져 단순계 투자의 분석 도구로는 한계 가진다. 그래서 변수를 추가하고 투자 비중을 조절하는 사례를 보여준다.

 

- 예시-

[단순계 투자] 15% 유동성/심리영향, 70% 가치투자 방식(펀드 멘틀 분석/충분조건), 15% 유동성/심리영향

[복잡계 투자] 5% 문화/종교/스포츠/유흥, 10% 파생상품/구조화상품 시장, 10% 심리요인, 30% 가치투자 방식(펀더멘털/분석/필요조건), 10% 유동성/정부정책요인, 30% 과학이 주는 구조적 요인, 5% 철학/역사 요인

 

3. 참여자 관점 : 기관, 외국인, 개인

외국인은 Think Big 하기 때문에 디테일 부족하다.(반대 관점에서도 생각해 볼 수 있다) 둘째, 기관은 정보 접근이 참여자 중 제일 우위에 있다. 이해관계 충돌로 인한 제한도 한계도 있다. 마지막 개인은 미숙함이라는 약점이 있다. 하지만 대학입시 준비 정보의 각오로 공부하면 상대적으로 자산 배분의 유연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생존 확률을 높이고 커다란 보상을 제공받을 수 있다고 한다.

# 이키가이 벤다이어그램

이키가이 벤다이어그램은 일에 대한 4가지 관점 그것도 세상을 보는 관점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오랜만에 보는 그림이라 인상 깊기보단 대척점에 대한 내용 때문에 눈에 간다.

* 세상을 보는 관점 : 이키가이 벤다이어그램

1. 좋아하는 일 / 대척점 -> 공허함

취미는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의 교차점

2. 잘하는 일 -> 직업 / 대척점 -> 불안함

직업은 잘하는 일과 돈 되는 일의 교차점

3. 돈 되는 일 -> 소명 / 대척점 -> 가난

소명은 돈 되는 일과 세상에 필요한 일의 교차점

4. 세상에 필요한 일 / 대척점 -> 쓸모없는 사람이라는 느낌

사명은 세상에 필요한 일과 좋아하는 일

내가 하는 일이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 '돈 되는 일', '세상에 필요한 일'이라는 생각이 드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사회구조도 권위주의적 사고에서 개인주의적 사고 급격하게 변화하고 그에 따른 폐해는 극심한 경쟁을 부추기는 사회, 저급한 물질 중심 사회, 양극화 심화, 가정 해체 및 지역 소멸, 법적 신뢰의 훼손 행위 등이 발생하고 있다.

즉 사회 자체도 단순계에서 복잡계로 바뀌고 있다. 권위주의적 결정 모델은 결국 없어지고 다원주의적 모델로 불확실성을 높이고, 정보 투명성 및 효율성 제고는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지끔까지 어두웠던 면 즉, 부정, 부패, 불평등한 사회 부조리를 더욱 부각시킨다. 그 영향은 사람이 태어날 때부터 죽을 때까지 영향을 미치지 않은 부분이 없다.

그래서 나와 우리의 사회 참여도 복잡계 투자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관점(정치, 경제, 과학 등)을 반영하여야 하고, 중요한 변수의 이해, 결정 및 적절한 행동을 요구하는 것과 같이 모순과 부조리함을 없애도록 노력해야 하고 긍정적인 면을 찾아야 할 것이다.

혹여 나라는 사람이 공허함, 불안함, 가난, 쓸모없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면 다음과 같이 하면 어떨까 말해본다.

지금 하는 일에 대해 좋아하도록(의미를 부여) 해보고, 불안함으로 느낀다면 잘해야 한다는 기대치를 낮추어 보고, 가난하다고 느낀다면 보다 돈에 대한 생각(상대적인 가치라는 고민)을 다시 하거나, 아니면 돈을 벌기 위해 생산적인 활동에 몰입해야 하고, 쓸모없는 사람이라는 느낌이 든다나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고, 다른 사람도 나와 같이 사랑하는 일을 시작해 보자.

지은이가 사랑과 자유라는 생각으로 이 책을 내어 세상에 대한 사랑을 담아내는 것처럼 말이다.

지은이 "오종태"

출처 예스24

중앙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후 신영증권, 크레디트 스위스, 한국투자증권에서 채권, 금융상품, 주식 분야의 영업과 운용을 담당했다. 2020년부터 타이거자산운용의 투자전략이사로 재직하며 특유의 날카로운 시각과 판단력으로 업계 ‘톱 레벨’ 수준의 수익 창출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 결과 운용자산 규모를 1년 만에 3000억에서 7000억으로 키우며 업계에 파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오래전부터 업계에서는 숨은 고수로 불렸지만, 미디어 출연과 저술 활동은 전무했다. 그러던 중 2021년 4월 「삼프로TV」에 출연하며 자신만의 투자 관점인 ‘복잡계 투자’에 대해 설명했고, 구독자들로부터 “역대급 강의”라는 압도적 찬사를 받았다. 저서로는 『복잡계 세상에서의 투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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