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정보 "니콜라스 다바스 박스이론"
출처 ) 예스24
니콜라스 다바스 박스이론 / 지은이) 니콜라스 다바스 / 옮긴이) 김나연 / 펴낸 곳) 페이지2북스 / 초판 1쇄 22.11 / 전자책 / 읽은 날 25.12.13

독서 후기
# 도박이라는 적나라한 표현
번역서 중 주식 거래를 "도박"이라고 적나라하게 표현하는 지은이가 등장한 책은 별로 읽어본 적이 없던 것 같다. 그래서 지은이는 카지노, 경마 등의 사례를 직간접적으로 빗대어 주식과 관련된 자산의 생각을 풀어낸다.
지은이 자신이 주식으로 돈을 벌고, 주식에 관한 책을 써 유명한 인사가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시스템(주식과 시장), 시스템 내 관여하는 사람과 그 들이 하는 일에 대해서는 결코 호감을 가지고 있지는 같다. 즉, 상당히 냉소적이라는 인상을 받는다.
지은이는 1920년 헝가리에서 태어나 1940년 경제학을 공부했다. 1943년 전행으로 도피 후 댄스팀을 결성하여 무용 공연일을 시작하고 1952년 우연히 투자한 주식이 대박 나 본격적으로 주식투자되었으나 그 후 계속된 손실로 주식공부에 대한 경험을 축적하는 등 다소 독특한 이력이 있다.
# 박스이론과 손절매
이 책을 읽기 전까지 지은이와 그와 관련된 일화를 접해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인지 책을 읽는 초반부터 다소 몰입감이 떨어진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박스 이론'이라는 제목에 현혹(?) 되어 초반부터 다소 괴리가 느껴지는 내용으로 인해 약간의 정신적인 불협화음과 같은 감정이 느껴졌는데 그게 원인이 아닐까 싶다.
지은이가 말하는 투자 이론은 '박스이론'과 '손절매' 그것도 사전에 예측되어 '자동 매수와 매도'가 이뤄지는 시스템이다. '박스 이론'은 주식의 상승 추세 또는 하락 추세에 따라 발견된 일관성을 포착하고, 해당 주가의 범주에서 매수, 매도가격을 정해 매매하는 것이다. '손절매'는 잘못된 투자를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장치, '자동 매수와 매도'는 타이밍 실기로 투자 실패를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생각된다.
지은이는 순수한 기술적 접근법보다 더 장기적인 관점에서 주식시장을 바라보고, 경주마처럼 보고 주가의 움직이에 따라 판단(가격과 거래량)하여 투자해야 한다고 한다. 특히, 매수세가 강한 시장, 상승장에서 통하는 방법으로 주장하는 데, 1962년 하락장이 오기 전 주식을 전량 매도하여 손실을 피한 것은 놀라운 일로 생각된다.
지은이에 따르면 1962년 5월 붕괴의 첫 번째 희미한 조짐이 감지된 1년여 전부터 확신을 가졌다고 한다. 새로운 상한선이 그려지지 않는다. 새로 상승권에 진입하는 종목의 숫자가 감소하고 있다는 것과 시장의 불규칙한 움직임(?)이라고 하는 데, 지은이의 판단력과 직감이라고 한다.
# 지은이로부터 배울점
나름 지은이의 성공 이유를 생각해 보면,
첫째, 주식거래에 대한 기존 투자철학을 과감히 포기하면서까지 새로운 투자철학을 받아들이는 등 유연한 사고
둘째, 주식, 시장, 시장 관계자에 대한 남과 다른 이해와 주식시장의 변동 현상을 철저히 관찰하는 학습 능력
셋째, 현실에 대한 명확한 인식, 타이밍 기회를 기대라는 인내력, 편향에 대한 자기성찰 등이다.
이런 노력이 지은이로 하여금 하나의 투자철학을 갖게 하는 것 같다.
각인각색이라고 사람마다 생각이 같을 순 없다. 지은이의 말처럼 특이한 움직임이라는 것은 주식이든 인간이든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주식시장을 바라보는 시각은 비관적, 중립적, 때론 희망적이며, 그 행동은 매수 또는 매도 일 것이다. 언제나 매수, 매도 행위가 이뤄지는 주식시장에서 좋은 종목과 나쁜 종목을 구분하는 것은 무의미한 것이다. 단지 오르는 종목과 하락하는 종목으로 구분하고 지금, 현재를 중시하는 니콜라스 다바스의 생각은 너무나도 냉철한 사고를 가진 것으로 생각된다.
# 본문 중 - 기억에 남거나 공감이 가는 문구
- 그들은 월스트리트라는 카지노에서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해했을까? 이 모든 게 도박 같다는 걸 눈치챘을까? 누구든 이기려면 질 각오를 해야 하는 제로섬 게임이라는 걸 깨달았을까?
- 내게 정말 중요한 질문은 다음과 같다. 시장에서 돈을 버는 방법은 무엇일까? 손실로부터 나를 보호할 방법은 무엇일까?... 두려움 때문에 나만의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 게임에 참여하면서 그나마 내가 결심한 것은 가능한 한 적게 잃자는 것이다.
- 주식시장에서 거래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첫 번째 교훈을 배웠다. ... "새어나가는 돈을 막아라!" ... 너무 빨리, 그리고 너무 자주 움직이면 이익을 내더라도 오히려 손해를 볼 수 있다. 그건 내가 돈을 벌든 잃든 항상 생기는 수수료 때문이다.
- 이상 "1장 주식시장은 또 다른 카지노다"에서 -
- 지금 돌이켜보면 나의 기본적인 문제는 주식의 본질과 시장, 그리고 시장을 움직이는 사람들의 역할을 잘못 이해한 데서 기인했다.
- 주식에서 좋은 종목과 나쁜 종목은 그런 게 아니다. 단지 주가가 오르는 종목과 하락하는 종목만 있을 뿐이다.
-이 모든 과정이 주식을 파는 기업에 매우 편리하게 이뤄져 있다. 월스트리트에는 이런 회사를 비꼬는 냉소적인 격언도 있다. "왜 파산하려고 합니까? 상장하세요"
- 나에게 커다란 교훈을 주었다. 나 스스로 멋진 보답을 해야 한다는 규칙을 세울 수 있게 도움을 준 것이다. 나는 주가가 오를 때는 절대 팔지 않는다. 왜 이기는 말에서 내린단 말인가? 그리고 나는 하락하는 주식은 절대 잡지 않는다. 뭘 하러 지는 패를 잡는단 말인가? 필드를 향해 나아가다 보면 분명 일찍이 멈춰버린 말에 오를 최적에 타이밍이 찾아오게 마련이다.
- 이상 "2장 정직한 딜러도 나쁜 조언을 할 수 있다. -
- 손실을 감수해야 하는 것은 분명 쓰라린 경험이지만, 이런 경험이 쌓이면서 나는 주식시장이라는 카지노에서 예술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있었다.
- 과거의 스타가 화려하게 재기하는 데 성공하는 것은 길고 고단한 과정을 거쳐야만 가능한 일이다. 그나마 성공할 가능성조차 희박하다. 크게 뒷걸음질 친 주식은 대부분 다시 오르지 못하고 묻혀버리고 만다.
- 다시 말하지만, 타이밍이 중요하다. 타이밍은 펀더멘털이나 심지어 '성장'과도 무관하다. 타이밍은 주식시장의 움직임과 관련 있다. ... 성장주에서 활발한 투자와 큰 수익을 내는 요인은 성장 자체보다는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다.
- 이상 "3장 시장을 파괴하는 자는 누구인가? -
-교활한 주식 판매자들은 말 그대로 누구에게도 팔 수 없는 주식은 없으며, 무엇이든 믿을 수 있는 사람에게 말도 안 되는 불평은 없다고 생각한다.
- 주가가 오를지 하락할지에 대해서라면, 사실 그건 전적으로 운에 따라 시장을 예측하는 게 돈으로 살 수 있는 그 어떤 정보보다 정확하다.
- 모든 경마에서 가능한 한 많은 말을 홍보하는 것이다. 그러면 그중 한 마리는 반드시 우승을 하게 되어 있다.
- 예측 분석은 기껏해야 주식이 과거에 무엇을 해왔는지 또는 현재 무엇을 하고 있는지 내게 말해줄 수 있을 뿐이다. 그리고 내가 알아야 할 것은 내 주식이 가까운 미래에 어떻게 움직일 것인가 하는 것이다.
- 이상 "4장 '틀림없이' 오릅니다. 아니면 말고" -
- 자신이 가진 것을 모두 걸고, ... 이런 기질의 사람은 모든 주식이 어느 정도의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는 경고를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 소액 투자자들은 보통 인형을 고쳐주는 장난감 병원에 들어가는 어린 소녀처럼 희망적이지만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주식 중개인을 찾는다.
- 과거와 미래는 주식시장에서 아무런 의미가 없는 단어다.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존재하는 것은 지금, 현재다.
- 이상 "5장 투자를 시작하자마자 마이너스인 이유" -
- 내가 뛰어들 게임을 철저히 분석하는 것을 나의 과제로 삼았다. 나는 또한 다른 분야에서도 마찬가지이지만 월스트리트에서 성공할 수 있는 첫 번째 비결은 자기 수양과 인내심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주식 중개인들은 나를 위해 월스트리트의 영광스러운 과거를 이야기해 주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누구도 미래에 관해서는 이야기하지 못했다.
-어떤 식으로든 특이한 움직임을 보이는 건 그것이 주식이든 인간이든 의미가 있게 마련이라는 게 내 철학이다.
- 이상 "6장 매수 게임에 임하는 법" -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지 않는 것은 좋게 말해봤자 정신승리에 불과하다. 그것도 그 무엇보다 최악의 결과를 빚어내는 정신 승리다.
- 나의 시장 철학은 ... 주가가 오르는 주식을 사고 하락하는 주식을 파는 것이라고 요약할 수 있다.
- 필수 불가결한 안전장치는 바로 나의 무기고에서 두 번째이자 가장 중요한 자동 무기인 손절매 주문이었다.
- 나에게는 나만의 계절, 나만의 기준이 필요하다. 나는 그게 자동으로 이루어지길 원했다.
- 이상 "7장 수익을 지키는 최후의 한 수" -
- 주가 변동은 가령 경마를 가능하게 하는 요인과 마찬가지인 견해차 때문에 발생한다.
- 내가 할 일은 내 예측을 잘 관리하고, 돈을 잃을 때는 가능한 한 최소한으로 규모를 줄이고, 이길 때는 수익을 최대한 늘리는 것뿐이다!
- 이상 "8장 나는 딱 두 가지 만으로 성공했다." -
'100 지식 배움 > 110 경제 경영'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내러티브 앤 넘버스 (1) | 2026.04.01 |
|---|---|
| 결제는 어떻게 세상을 바꾸는가 (0) | 2026.04.01 |
| 제시 리버모어 투자의 원칙 (1) | 2026.03.30 |
| 미국 배당주 투자지도 (0) | 2026.03.30 |
| 복잡계 세상에서의 투자 (0) | 2026.03.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