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제시 리버모어 투자의 원칙"
표지출처 예스24
제시 리버모어 투자의 원칙 / 지은이 제시 리버모어 / 옮긴이 우진하 / 펴낸곳 페이지2북스 / 전자책 발행 22.09 / 전자책
/ 읽은 날 25.11.30

독서후기
# 에피소드 하나
아주 오래전 내 경험담이다. 당시 사회 초년생으로 주식에 관심이 있었다. 지인에게 어떤 종목에 투자해야 물어본 적이 있다.
100만원 상당 주식도 하루에 수십만원을 벌거나 잃을 수 있는 데, 고작 1~2만원짜리 책도 안사고 안 읽어 본다고 지인으로부터 핀잔을 들었다. 즉, 돌아온 답은 책을 보고 공부하라는 이야기였다.
이후 자발적이든 비자발적이든 주식투자를 쉰 적도 있다. 하지만 가급적 관련 책을 보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 그런 습관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다소 이론, 추론에 다소 집착하는 면도 어느 정도 있는 것 같다.
주식 이론 등 의견을 듣고자 지인에게 질문을 한 적이 있다. 내 질문이 적절하지 못해선지, 돈만 벌면 되는 데, 무슨 공부나 이론이냐고 핀잔을 들었다. 지인의 핀잔에 갑자기 할말이 없었다. 나는 어떤 공부를 하나 생각하니 갑자기 생각난 답이 주식투자를 위한 마음공부다. 그래서 마음공부라고 답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내가 왜 공부하는 가는 결국 마음공부를 하기 위함 그 말이 맞는 것 같다. 제일 먼저 시작하고 또 제일 중요한 것은 투자자의 마음공부가 아닐까 생각한다.
# 에피소드 둘
최근 적은 돈으로 다시 주식 투자를 하고 있었다. 이전에 주식 투자를 바라보는 시각은 훌륭한 기업에 장기투자로 투자 수익을 얻는 것이고 생각했다. 물론 지금도 유효한 생각이라고 본다.
단기 투자는 변동성이 크고, 원금 손실 위험성이 항상 있다. 그래서 투자자의 심리적 불안으로 자칫 그릇된 판단으로 더 큰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단기 투자에서는 적어도 투자금을 잃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고, 큰 성공은 아니더라도 꾸준한 성공을 이어나가야 된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
안정성과 변동성은 상당히 모순되는 이야기다. 변동성이 큰 구간에서 큰 수익이나 큰 손실이 날 수 있고 이 경우 안정성과 거리가 멀다. 생각건대 금융공학이 추구하는 기본 설계는 안정성을 가지면서 수익을 극대화하는 구조일 것이다.
우리의 예측대로 시장은 움직이지 않을 것이다. 설령 맞는다고 해도 고장 난 시계처럼 하루에 2번만 맞을 수도 있다. 그래서 변동성시장에서 극대화된 수익을 못얻더라도 원금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안정성을 추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 이 책에 대하여
어디선가 이 책을 추천하는 이야기를 본 적이 있다. 마침 적은 돈으로 단기 투자를 생각하던 시기라 이 책을 읽어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약 100년전에 쓰인 책이라 서술된 표현 방법 등이 현재의 용어와 적절하게 맞지 않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지은이의 실전에서 얻은 경험에 대한 이야기는 주식투자에 대한 지혜와 통찰을 구하는 사람에게 많은 생각과 도움을 준다고 생각된다. 특히 단기 투자를 하는 사람에게 적절한 것 같다.
행동경제학 전망이론은 이익을 얻는 기쁨보다 손실로 인한 고통이 2~3배 된다는 손실회피 성향을 보여준다. 손실회피 성향은 이익은 적게 가져가고 손실은 확대되는 결국 그릇된 판단을 낳게 하는 원인이 된다. "제시 리버모어 투자의 원칙"의 내용은 주식투자에 대하여 모든 것을 설명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마음공부가 필요한 주식투자자는 상당히 도움이 될 것 같다. 꼭 한번 읽어보길 권한다. 생각보다 얻는 것이 많을 지도 모른다.
지은이 "제시 리버모어"옮긴이 "우진하"
감수자 "박병창"
출처 예스24
지은이 #제시리버모어 (Jesse Livermore)
농부가 되라는 아버지의 말에 꿈 많았던 14세 소년, 제시 리버모어는 가출을 결심했다. 이른 아침 집을 떠나려는 아들에게 어머니는 5달러를 그의 손에 쥐여주었고, 그 길로 바로 도시로 향했다.
그는 보스턴의 사설 거래소(Bucket Shop)에서 시세판 사환으로서 커다란 칠판에 호가를 적는 일을 했다. 리버모어는 주가를 받아적으며 그 주가들 사이에서 어떤 일련의 규칙을 발견했다. 그렇게 주가에서 흐름을 발견하며 투자에 자신이 생겼을 때쯤, 같이 일하는 동료의 권유로 함께 투자를 시작했다. 그의 나이 15세였다. 첫 수익으로 3.15달러를 얻고 나서 투자를 계속하며 자신감과 함께 수익도 늘렸다.
그는 그렇게 전업투자자의 길로 들어섰다. 강세장일 때 선도주를 계속해서 매수하고, 약세장에는 공매도로 수익을 거두는 기법으로 부를 빠르게 쌓았다. 그의 나이 30세 때 금융업계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치던 J.P. 모건도 리버모어에게 공매도를 중지해달라고 부탁할 정도로 시장에서 큰손이 되었다. 1929년 월스트리트 대폭락에도 1억 달러(현재 한화 약 2조 원)의 수익을 얻으며 ‘월스트리트의 큰 곰’이라는 별명이 붙게 되었다.
리버모어는 전 세계 역사상 개인투자자로 가장 큰 수익을 거둬들인 전설의 거인이다. ‘추세매매의 아버지’이자 ‘월가의 큰 곰’인 그는 오늘날까지 모멘텀 투자에 있어서 교과서라 불릴 만한 『제시 리버모어 투자의 원칙(How to Trade in Stocks)』을 남겼다. 이 책은 그가 살아생전 집필한 단 한 권의 책이다.
옮긴이 #우진하
삼육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번역 테솔 대학원에서 번역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성 디지털대학교 실용외국어학과 외래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출판 번역 에이전시 베네트랜스에서 전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초월』, 『2030 축의 전환』, 『어떻게 마음을 움직일 것인가』, 『나의 기억을 보라』, 『응급실의 크리스마스』, 『노동, 성, 권력』, 『구스타프 소나타』, 『라이트 위 로스트』, 『빌리지 이펙트』, 『성난 군중으로부터 멀리』, 『동물농장-내 인생을 위한 세계문학 5』, 『고대 그리스의 영웅들』, 『내가 너의 친구가 돼줄게』, 『크리에이티브란 무엇인가』, 『탁월함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아들은 원래 그렇게 태어났다』, 『해결사가 필요해』, 『세상은 왜 존재하는가』, 『성의 죽음』 등이 있다.
감수자 #박병창
저자는 1996년 일은증권으로 입사해 대우증권과 교보증권에서 오랫동안 지점장으로 근무했다. 현재는 국제부를 거쳐 교보증권 영업부에서 근무하고 있다. 주식 시장의 최일선에서 ‘트레이더’로 살아온 증권 업계의 산증인이다.
시스템 트레이딩인 MP+와 지능형 HTS를 개발한 바 있고, 일반 투자자 및 금융회사 직원 대상으로 투자 기법을 교육했다. 한국경제 TV, 삼프로TV 등 주요 방송 활동을 하며 최고의 시황 전문가, 투자 교육 전문가로 명성을 떨쳤다.
저서로는 『차트를 알면 초단타 매매 타이밍이 보인다』 『주식 공부』 『시분할 데이트레이딩』 『커플재테크』 『부자가 되려면 주식에 눈떠라』 『만만한 주식공부』 『스페큐의 주식비기』 『현명한 당신의 주식투자 교과서』가 있고, 동영상 강의로 ‘원샷트레이딩’, ‘아주 특별한 주식 강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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